망고의 뿌리내리기

타워차이는 타워팰리스본점 / 타워팰리스점 이렇게 2군데가 있다.

본점은 반트 건물 1층인데

같은 타워차이라고 해도 두 지점 쉐프가 달라 맛이 다르다고 한다.

이번에 포스팅 할 곳은 타워차이본점이다. 

예약을 하고 오면 좋고, 안하더라도 자리는 있다. 가끔 20분정도 기다릴 수도 있음..

코스요리도 있지만, 메뉴 단품으로 많이 먹었다. 

중식을 안좋아하는 나임에도 자주 갔고, 메뉴마다 모두 만족스러웠다. 

메뉴판 참고 (21년 8월 버전) 

1. 빨간짬뽕 / 13,000원
개운한 국물이 생명. 숙취가 심할 때 좋을 수 있음. 

짬뽕밥도 가능합니다!

2. 올리브 짜장면 / 10,000원

다른 짜장면과 달리 느끼하지도 않고, 먹자마자 맛있는 느낌 확 온다.

그리고 먹고나서 속 더부룩 한것도 없음. 뭘 먹을지 고민된다면 올리브짜장면부터 시도하는 것도 좋을듯

3. 꿀팁

이건 정말 꿀팁 중 꿀팁인데

짜장면과 짬뽕 다 먹고싶으면 (2인이상 필요^^) 이렇게 반반씩 소분해달라고 하면된다.

근데 이럴때 가격은 얼마를 받는지 모르겠네..

4. 마파두부밥 / 14,000

냄새가 정말 좋았고 맛도 수준급이었던 마파두부밥.

근데 내기준 쫌 비싼 느낌이라 담에는 안시켰다 ㅎㅎ

5. 하얀짬뽕 / 13,000

빨간짬뽕이 질리면 하얀짬뽕으로!

나가사끼 느낌은 아닌데.. 맑고 더 맛있었다. 속에 부담 안갈거같은 느낌 ㅋㅋ

빨간짬뽕보단 덜 자극적이고 그리고 빨간짬뽕에 비해 채소 (파프리카)같은게 더 들어감! 

국물...말해모해 존맛

6. 하얀짬뽕밥  / 14,000
그래서 하얀짬뽕밥도 주문하게 되는데...

밥을 넣어서 같이 주실줄 알았는데 밥따로에 면은 없다.

건더기랑 국물이 넘 맛있음.. ㅋㅋㅋ

7. 탕수육 소 / 45,000

탕수육은 찍먹으로 나올 수 있게 따로 그릇에 넣어서 주시고

돼지 누린내 하나도 안난다..진짜....

바삭한 식감이 넘 좋아서 다른 메뉴는 그냥 일반 중식당과 비슷하다고 하더라도 (아닌데 하얀짬뽕은 진짜 독보적인데..) 탕수육을 따라올수가 없음..

근데 첨에 먹으면 넘 뜨겁긴 함 ㅋㅋ 입천장 조심하셔요. 

8. 번외 / 짜사이와 멸치 

사실 짜사이랑 멸치인 반찬이

젤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멸치...이것만 따로 사가고싶음 ㅠㅠ

9.  후식 아이스크림

콩가루 술술 뿌려진 아이스크림.. 이것도 별미중 별미다.

코스 시켜야만 나오는건 아니고.. 단품 시켜도 나오는데

탕수육 시켜야만 나오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주차 꿀팁은요
반트건물 지하2층으로 가는게 나올때 편합니다.  주차권 주시니까 꼭 받고요!

그럼 당신도 타워차이 정ㅋ복ㅋ (예전 유행어인가^^)

또 꿀팁 드리자면

메뉴에 울면은 없는데 요청하면 된다고도 합니다.

정말 올때마다 느끼지만..여기에 브런치 하러 오시는 중장년층 분들 많은데... 너무 부럽다. 그 재력과 여유!

맛도 있고 심리적으로 좋은 자극도 받게 되는 것 같다. :-) 

주차장 있음 / 주차관리해주시는 분도 계심 / 그러나 황금점심시간대는 사람 폭주 / 

사람 엄청 많음 / 웨이팅 가능성 농후함.

무더운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우리에겐 입추매직 처서매직이 기다리고 있다..

입추와 처서가 지나면 이렇게 짧지만 찬란한 가을이.....!

청계산 근처엔 맛집이 진짜루 많다.

다들 점심모임을 여기서 하시는 중년층이 주름을 잡기 때문에

맛이 없으면.......존재할수가 없음 ㅋㅋㅋ

내 최애음식은 피자와 만두..예.. 모두 밀가루인데요...

청계산 근처 디안 만두전골도 추천하고자....포스팅을 한다. 

주차장이 있는데 역시 교외답게 2층?3층 다락까지도 있었던듯

1층은 만두제조만 하신다. 

자리에 앉으면 운좋게 대왕저수지도 볼 수있음..

만두전골로 주문하고

소고기는 계속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근데 소고기가 추가 되야지.. 안그러면 넘 아쉬움 ㅠㅠ

양파지도 있는데 이게 넘 맛있음... 무한 리필 가능함다 ^^

1층에 가면 이런 광고표지 ㅋㅋㅋㅋ

넘 귀여움.. 

맛있게 먹고갑니다,,, 정말 강추

그리고 사람 진짜 많으니 왠만하면 황금시간대는 피하셔요...

뒤에 주차장 있음 / 2층까지 이어져있고, 자리도 넓고 좋음. 

큐알은 필수

날씨좋던 어느날..

빵지순례라면 꼭 가야하는....

호매실 윤쉐프의 정직한 제빵소

이 뒤편에 주차장 있어서 여기에 주차하면 된다. 

생방송 오늘저녁에도 나왔던 곳이라고...!

근데 진짜 왠만큼 빵집은 다 다녀봐서

한번 쓱 보면 아는데 (빵부심)

ㅋㅋㅋㅋㅋ딱 보자마자 저 깜빠뉴가 넘 먹고싶었다...ㅜㅜ

코시국만 아니었다면 저기에 옹기종기 모여서 앉아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고

분위기도 넘 좋았다..ㅠ

교외로 나온 기분 ㅋㅋ

일단 아메리카노랑 크루와상이랑 치아바타 이렇게 시킴!

기본이 제일이여,,

커피 크레마좀 봐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빵 진열되기 전에 식히고 있는 모습이었나,, 진열된 모습이었나,, 하핫

암튼 먹고싶어서 찍어둠ㅋㅋㅋㅋ

말차스콘도 넘 먹고싶었다..

이렇게 버터맛나면서 퍽퍽한 빵 내가 환장함 ㅋㅋㅋㅋㅋㅋ

요즘도 하늘이 예쁘지만

이때도 엄청 예뻤었다.

할머니가 해주신 콥샐러드가 그리울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립임.. 할머니의 바질 파스타..등등 )

내가 한때 자주 갔던 가로수길 ㅋㅋㅋ

가로수길은 나같은 길치도 힙하게 다닐수 있는.. 단순한 곳 ^^

한때 2주에 한번씩 갔고요?ㅋㅋㅋ

추천하는건

콥샐러드 / 이탈리언오믈렛 / 할라피뇨 베이컨 포테이토 해쉬

이건 콥샐러드고

주문하면 기본 팬케이크 3장 주신다..

그치만 팬케이크보다 콥샐러드 먹으러 가는 사람 나야나

오믈렛 먹으러 가는 사람 나야나

콥샐러드 / 이탈리안 오믈렛 / 할라피뇨 베이컨 포테이토 해쉬

순서로 되어있다.

오믈렛은 가운데 치즈가..크으윽

바로위가 할라피뇨 베이컨 포테이토 해쉬

근데 할라피뇨가 jalapeno인거 다들 알았는쥐^^

잘라피뇨로 주문할뻔 함...

모두 영어로 되어있지만 저 3개만 똑순이로 주문 하면 됩니다!!!!!

코로나 없던 연말에 갔던 마지막 외출이라

더 아련아련....

더운 여름계절에 느끼는 크리스마스 기분을 한번 쯤 느끼고 싶었는데

이렇게 포스팅하니 그런 기분 되는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칼칼한 만두전골이 먹고싶을때

항상 가는곳

월드컵경기장 앞에 있어서 축구 팬들도 조기축구러들도 자주온다.

주차장 겸비 / 2층까지 겸비 / 습할 수 있음 ㅋㅋㅋㅋ

최소 2번 이상 가는곳만 리뷰하는데

여기는...진짜 찐 맛집이다. 리뷰할 필요가 없이 사람도 많이 있고..

생생한 만두 모습좀 보세용...

만두전골로 주문하면 되는데

채소들은 단호박과 청경채 양배추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첨에 갔을땐 냄비가 잘 끓지않아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다음에 갔을땐 냄비를 보완하셨다고!

그래서 잘 끓는다.

이렇게 사람들 많이 오는 맛집 바이브는,, 단일 메뉴로

음식이 바로바로 나오고 순환이 바로바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개성손만두 바로 그러하다!

특히 저 ↑↑↑↑↑↑↑↑↑↑↑

이 비법 소스가 너무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찍어먹으면 채소들도..만두도 무한으로 들어감 ㅠㅠ

포장도 가능한 만두전골

개성손만두

사리추가는 안해봤는데..

 왜냐면 기본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기 때문이당 ㅋㅋㅋㅋ

만두 좋아하는 사람들이여

개성손만두 가세요!

청계산 입구역 근처에는... 산행 후 입맛을 돋아줄 맛집이 엄청 많다.

몇년전 가을 화면.. 맑다 맑아

주차장 있긴 한데 차있으면 찻길에 아무때나 대야함. 

점심시간에는 예약하는 게 좋고,

예약을 하고 가더라도..사람이 많으면 좀 기다릴 수 있다. 

보통 많이 먹는건 해물파전(필수)/비빔밥 or 수제비 

3인이 갔을경우 -> 비빔밥3, 수제비1(share), 파전 

이렇게 해도 되고

수제비3, 비빔밥1(share), 파전

이렇게 먹어도 된다.

아무튼

파전은 필수임. 

이 반찬들이 집에서 주는 반찬느낌이라

진짜 슝슝 들어감..

특히 깻잎...진짜 맛있음....

비빔밥과 수제비.. 그리고 파전!

크윽..완벽하다.

수제차도 파는데 수제차보단 식사하러 많이 오신다. 

이건 어느 여름날 갔을 때.

들어오는 채광이 좋아서 찍음 ㅋㅋㅋㅋ

좌식 / 입식 따로있는데

예약할때 입식으로 해달라고 하면 거의 반영해주시는 편이다. 

역시나 파전은 필수....

반찬 정갈한거 보이시죠? ㅠㅠ

이날은 수제비가 메인인날..

성남시 수정구로 나오긴 하지만 청계산에서 차타고 이동할만 하다.

걸어서는 절대 못와유 ^^

발렛비 : 3,000원

운영시간 : 11시 30분~

양재동 맛집 하면 나오는 일식집

미우야를 리뷰해보겠다.

몇년전....한 5년전....4년전까지만 해도 이러진 않았었는데

물론 그때도 예약안됐던건 맞다. 

티스토리는 스티커 없나요? ㅠ.ㅠ 사람들 얼굴 보여서 크롭한 아까운 사진...

11시 30분에 도착하였으나

이미 웨이팅 40여대....

무족건..무조권...무조건...11시대에 가서 오픈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번호를 써야한다. 

안일하게 생각해서 11시 30분에 가면 안됨. 

벤치도 있고 앞에 양재천에서 기다려야함....ㅠㅠㅠㅠ

40여분간...진짜 40분 기다렸다.

다른곳은 40분이라고 해도 15분만에 들어가곤 했었는데

진짜 40분 넘게....

앉으니까 12시 28분..

메뉴는 다 일본어다. 그래서 눈에 잘 안들어옴...

그래서 먹고싶은게 모냐? 나와의 대화를 통해 먹고싶은걸 잘 골라야한다.

왜냐면 한시간 기다렸는데..맛없는거 나오면 슬프니깐..ㅠㅠ

냉모밀이냐 -> 그럼 들기름 고사리 ->

와라비 소바 / 15,000

강추되시겠다,,, 고사리랑 들기름의 만남이,,, 진짜 입안에 군침이 쏴악

메밀김밥 (소바스시) 9,000원

이게 뭔데? 하다가도 꼭 시키길 바란다.....

3명이서 갔는데 눈치싸움으로 남은 한개 내가 먹어서 넘 조음..ㅠ.ㅠ

그나마 메뉴는 빨리 나오는편..

그리고 배고파서 빨리 먹어서 ㅠㅠ 다행이었다....

감태를 싸서 먹어도 되고 ㅠㅠㅠㅠㅠㅠ

그냥 고사리랑 메밀면하고 잡아서 먹어도 되고....

왜 여기에 어머님들 모임이 많은지 알았따...

존맛이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이 허겁지겁 먹기엔 넘 아까운 곳...

또 기다리고 싶은데 폭염이 무서운 곳....

봄쯤에 와서 햇살 맞으면서 기다리고 싶은 곳,,,,

들기름 소바... 진짜...격하게 아낀다 ㅠㅠㅠ

여긴...정말....넘 맛있다.....

당일 방문은 웨이팅 15-20분 소요될 수 있음.

이틀 전에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들어갈 수 있음.

주차장 완벽!

미타니야 타워점은 요즘 자주 가는 곳

메뉴가 여러개 있지만

제일 중요한건 등심돈까스 정식 / 등심돈까스덮밥

이것만 알고가도 100퍼센트 성공한다.

왜냐면 나도 등심돈까스 덮밥 5번먹다가 질리면 정식 5번으로 돌리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부족하면 미니우동 (온/냉 선택가능) 추가해도 된다. 

이렇게 중간에 가림막도..나름 되어있고

입구보다 좀 더 들어가는 자리가 더 좋은것 같다..개인적으론...

뭔가 더 안정적인 느낌 ㅋㅋㅋ

냉우동/온우동 선택가능하고 양배추도 좀 더달라고 하면 주신다. 

밥도 주시는데 (한그릇) 이건 나오기전에 찍음

밥이랑 먹으면 을마나 맛있게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ㅋㅋㅋ 자꾸 밥을 한그릇 다 먹게되서 자제하고자 ㅠㅠㅠ 정식을 시키게됨

이건 연어덮밥! 12,000원

맛있긴 했는데 양이 너무 부족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돌아가서도 계속 배고팠음을...ㅜ.ㅜ

주차도 편리하고, 예약과 일관된 맛

그리고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싸지 않아서..

사실 백반 5천원 하던 시대는 아니니까..ㅠㅠ

자주가게 되는 곳..

손님들 모시고 가기도 편한 곳.... 도곡동 맛집으로 추천한다.